[대상] ㈜명성, 보조배터리 국산화 기술로 중견기업 성장
[대상] ㈜명성, 보조배터리 국산화 기술로 중견기업 성장
  • 김홍철
  • 승인 2023.12.0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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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대구경북 중소벤처기업 대축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김명용 대표

 

대구광역시 동구 율암동에 본사를 둔 ㈜명성(대표자 김명용·사진)은 1994년 설립 후 휴대용(Portable) 배터리 기술을 기반으로 무선 소형가전제품을 연구개발, 제조, 판매까지 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는 향토 기업이다.

명성은 기존 판촉 위주의 보조배터리, 핸디용 선풍기 등 1~3만원대 저가 제품에서 공기 청정선풍기, 공기 청정제습기, 무선 선풍기 등 10만원대 이상의 고가 제품이 출시되면서 새로운 판매 전략을 수립해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소형가전 브랜드인 쿨린( Coolean)과 올해 5월 배터리 브랜드 보바(VOVA)를 각각 론칭하며 B2B 오프라인 위주의 판매 방식에서 B2C 온라인 판매 방식으로 전환했다.

현재 개발하고 있는 주력 제품은 휴대용 태양광 패널이다. 이 패널은 1천Wh급 대용량 파워뱅크와 IoT로 연동해 사용할 수 있으며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저장 및 사용하는 가정용 ESS로 활용할 수 있다. 현재 디자인 개발을 마치고 설계 및 시제품을 제작 중이며, 내년 하반기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농촌, 자연재해, 병원, 군부대, 공사 현장, 재난 상황 등 외부에서 휴대용 전원 공급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지난 5월 론칭한 배터리 브랜드 VOVA의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배터리 시리즈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엔 주요 거래처 변화에 따른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마케팅 병행 전략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 마케팅을 위해 블로그 및 SNS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며, 소비자 소통 채널을 확대하고 다양한 이벤트 운영 및 쿠팡, 네이버, G마켓, 11번가 등의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파워링크, 쇼핑 및 브랜드 검색 등의 온라인 광고를 통해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접근 및 빠른 브랜드 인지도 확보로 이마트,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으로 확대했다.

명성은 올해 11월까지 전체 인원에서 청년의 고용 비율이 66.7%를 차지할 만큼 회사의 성장과 함께 대구지역의 청년 고용에 힘쓰고 있다.

김명용 명성 대표는 “우리 회사는 1994년 시계 판촉물로 시작해 꾸준한 제품개발과 각종 특허 및 디자인인증, 기술력을 확보하고 최고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을 하고 있다”며 “주 품목인 보조배터리의 국산화 기술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도약해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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