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하양읍에 위치한 대동테크(대표 오헌식·사진)는 TMR 사료 배합기를 주력 제품으로 축산용 농기계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대동테크는 기존 사료배합기 작업 시 지속 발생하던 인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세계 최초 측창 부착식 사료배합기를 출시해 판매 중이다. ICT와 IoT, BT 등 최첨단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해 노동력 절감과 비정상 작동 시 신속 대응 등 편이성과 안전성도 확보했다. 최근에는 축산용 미생물 배양 등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 결과 특허 23건, 실용신안 6건, 디자인 3건, 상표 10건을 보유하고 있다. 농축산업 선진화 공로를 인정받아 수출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으며, 경북 중소기업대상 우수상, 중소기업청장상, 경북도지사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사회 공헌에도 앞장서는 오헌식 대표는 대구지역 봉사단체 ‘더불어 참사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매년 일정액을 소외계층에게 기부하고 직원들과 양로시설 등에 주기적인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