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 30세 이상 성인 대상 ‘경북미래라이프대학’ 신설
[대구가톨릭대학교] 30세 이상 성인 대상 ‘경북미래라이프대학’ 신설
  • 남승현
  • 승인 2023.12.1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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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캠퍼스 앞까지 지하철 연장
최초합격자 전원에 장학금 지급
대구가톨릭대
대구가톨릭대는 2024년 대구 지하철 1호선 ‘하양대구가톨릭대역’이 캠퍼스 바로 앞까지 연장 개통돼 교육환경이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가톨릭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1명)·나군(68명)·다군(52명)의 총 121명에 수시이월인원을 더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능위주 일반전형은 나군과 다군 모두 수능 100%로 선발한다. 자율전공학부, 글로벌비즈니스대학, 바이오메디대학, 간호학과, 약학부 등은 나군에서, 방사선학과, 물리치료학과, 건축학과,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의예과, 사회과학대학 등은 다군에서 모집한다. 학생부교과 일반전형은 가군에서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한다. 기계공학과는 가군에서 모집한다.

2024학년도 대구가톨릭대 정시모집에서 주목할 사항은 단과대학 통합선발이다. 단과대학 통합선발은 학과구분 없이 단과대학 모집단위로 선발하며, 통합선발 입학생은 단과대학 내 희망학과로 100% 진학이 가능하다.

나군의 글로벌비즈니스대학, 바이오메디대학과 다군의 사회과학대학, 음악·공연예술대학, 디자인대학이 단과대학 통합선발에 해당한다.

수시모집 이월인원이 포함된 최종 모집인원은 오는 29일 20시 이후 본교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ibsi.cu.ac.kr)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는 2023학년도에 평생교육 활성화와 사회맞춤형 전문 지식을 갖춘 우수인재를 육성하는 산업체 재직자 및 만 30세 이상 성인학습자를 위한 4년제 정규학위과정 경북미래라이프대학을 신설했다.

경북미래라이프대학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원하고, 경상북도·대구가톨릭대·경일대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된다. 성인학습자들을 위해 최대 수혜시 실 납입액 0원인 장학금 혜택과 온라인 수업 및 야간·주말 수업, 학업 기간 단축 제도(학점인정 및 조기졸업) 등 학습 부담 완화를 위한 학사제도를 마련했다. 자격증 취득 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성인학습자 맞춤형 진로·경력개발을 지원하며 학생 진찰료 100% 무료, 종합검진비 20% 할인(대구가톨릭대학병원·칠곡가톨릭병원) 혜택도 주어진다.

경북미래라이프대학은 라이프케어학부 △뷰티케어전공 △건강식품관리전공 △원예치료전공 △한국어다문화전공, 첨단산업학부 △에너지부품소재전공 △미래자동차부품전공으로 구성돼 있다. 각 학과에서는 이론 수업과 실기 과정, 자격증 취득 과정 등을 통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한다.

대구가톨릭대는 2024년 대구 지하철 1호선 ‘하양대구가톨릭대역’이 캠퍼스 바로 앞까지 연장 개통돼 교육환경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 통학으로 학생들의 통학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절감된 통학버스 운영비가 학생 복지로 활용될 경우 학생들의 만족도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입생들을 위한 파격적인 장학혜택도 부담 없는 대학생활을 돕는다. 2024학년도 정시모집 각 전형별/모집단위별 최초합격자 전원에게 인문계열 100만 원, 자연 및 예체능 계열 150만 원의 ‘DCU스마트인재 장학금’을 지급한다(유스티노자유대학, 신학부, 의예과, 간호학과, 약학부 제외).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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