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안평면 이춘매 씨, 대한민국 손순자 효부상 대상
의성 안평면 이춘매 씨, 대한민국 손순자 효부상 대상
  • 김병태
  • 승인 2023.12.17 21: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시-의성군제공안평면이춘매씨손순자효부상대상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 주최로 13일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손순자 효부상’ 시상식에서 의성군 안평면 이춘매(68·사진)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15회째인 대한민국 손순자 효부상은 부모부양의식이 약화하는 현시대에 시부모를 정성으로 봉양하는 며느리들을 시상해 효 문화를 확산하고 가족공동체성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대상 수상자인 이춘매씨는 1975년 결혼을 하면서부터 홀시어머니를 48년간 봉양해 왔다. 경로효친사상을 바탕으로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새마을부녀회장으로 21년, 여성자원봉사대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12년간 활동해 오면서 지역사회에 공인으로서 모범이 되기 위해 헌신해 왔다.

이 씨는 “이 상은 저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 가족 모두에게 주어진 상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제가 하는 일에 지지해 주고 격려해 준 시어머니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