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치과 기공소에서 기계 열기 분출 사고가 일어나 직원 2명이 다쳤다.
19일 중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 6분께 중구 남일동의 한 치과 기공소 스팀기계에서 열기가 터져나오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기공소에서 일하던 30대 여성 1명이 화상 등 중상을 입고 20대 남성이 경상으로 병원에 옮겨졌다.
당시 기계에서 열기가 분출됐으나 다행히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유채현기자 yc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