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회 男컬링팀 ‘전국 정상’
경북체육회 男컬링팀 ‘전국 정상’
  • 이상환
  • 승인 2023.12.2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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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배전국대회 우승
경북
왼쪽부터 김창민, 전재익, 유민현, 김수혁, 김학균. 뒤쪽은 윤소민 코치.

경상북도체육회 소속 남자컬링팀이 올해 마지막 국내대회인 제22회 회장배 전국컬링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윤소민 코치가 이끄는 경상북도체육회 남자컬링팀은 지난 19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 결승전에서 서울시청과의 접전을 펼친 끝에 10엔드 8-6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스킵 김창민, 서드 김수혁, 세컨드 전재익, 리더 김학균, 후보 유민현으로 구성된 경상북도체육회 남자컬링팀은 이 대회에 앞서 열린 제1회 의성군수배 전국컬링대회 결승전에서도 서울시청을 꺾고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바 있다.

윤소민 코치는 “두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 이번 대회부터 2024년 입단예정인 유민현 선수가 참가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었다.아직 5명의 팀워크가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지만 부족한 부분을 잘 보완해 앞으로 더 강해진 팀을 만들어 2024년 1차 목표 2024~2025 시즌 국가대표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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