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룡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21일 천안에서 개최된 ‘전국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약칭 전공협)’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8대회장으로 추대됐다. 전공협은 지난 2017년 전국시·군·구 지방공기업의 발전과 운영에 관해 상호간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서, 전국시·군·구 공사·공단 90개중 서울시 25개구를 제외한 대부분(44개)의 공기업이 가입돼 있다. 공단은 지난해 8월23일 정이사장이 취임한 후 금년 1월1일부로 전공협에 처음 가입하면서, 전국의 다른 지방공기업에 비해 공단 출범기간도 짧고 규모도 작음에 불구하고 곧바로 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