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호, 신간 ‘나의 부자일기' 출간
박정호, 신간 ‘나의 부자일기' 출간
  • 황인옥
  • 승인 2023.12.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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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가지는 108 자문자답’ 부제
박정호의 신간 '나의 부자 일기' 표지
박정호의 신간 '나의 부자 일기' 표지

 

돈을 쫒아 가는 사람이 있고, 돈을 몰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 "돈과의 인연도 사람과의 인연처럼 연줄이 닿아 있어야 할까?" 반문하지만 그것은 미스터리의 영역이니 차치하고, 원론적인 이야기겠지만 성실하게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돈을 버는 첫 번째 덕목일 것이다. 하지만 성실함 만으로 부자가 되기엔 돈의 흐름이 너무 복잡다단하다. 부자는 돈의 흐름을 가장 잘 파악하고 편승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영광어린 수식어다.   

물론 부자가 되는데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다. 흐름에 제대로 편성을 해도 중간에 사기를 당한다든가, 판단을 잘 못할 경우 쪽박차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박정호 작가는 부자가 되는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자타공인 부자들의 돈 버는 패턴을 분석하고, 그들을 롤모델로 삼는다면 리스크를 최소화 하며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그의 부자되기 위한 방법론들은 최근 그가 펴낸 신간 ‘나의 부자일기 : 부자가 가지는 108 자문자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여 년 동안 CHINA ECONOMY NEWS (중국경제신문) 대표로 재직한 저자는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면서 ‘부자가 된 이들의 독특하고도 비밀스러운 돈을 끌어당기는 법칙 즉, 부자가 되도록 에너지를 활성화시키는 자기 수양 비법과 비즈니스 현장에서 꼭 필요한 멘탈 관리법’을 수집 조사해 심리학과 뇌과학 영역의 전문가들과 연구해 이 책을 펴냈다.

연구 과정에서 그는 성공한 부자들은 인간사의 복잡한 문제들을 단순 명료하게 대답하고 해결하는 습관을 가졌음을 발견한다.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하려고 하기보다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한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일매일 최소한의 시간을 들여서라도 마음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면서 자연스럽게 해결책을 찾고 자신만의 영감으로 해소함으로써 긍정에너지를 생산해 낸다고 했다.

저자는 여러 경험을 통해 얻게 된 ‘부자들의 노하우와 습관’을 현실 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부자가 되기 위해 도전하고 있는 미래의 부자들과 공유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고 전한다. 다양한 질문에 매일 답해보는 기본 구조를 가진 이 책은 반복되는 단조로움을 줄이기 위해 글과 매칭이 되는 가슴에 와 닿는 감동적인 그림과 위인들의 모습이 페이지마다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보는 즐거움과 자유롭게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여지를 가지게 하는 동시에, 일기를 완성한 후에는 다양한 부자들과 함께 한 추억이 담긴 자신만의 소중한 기록물, 소장용 개인 앨범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매력적인 것은 다른 어떤 책에서도 볼 수 없는 다채로움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을 펼치면, 글과 그림 그리고 사진을 통해 반가운 이들을 마주할 수 있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고 선물을 받은 듯한 느낌을 향유할 수 있다. 다양한 국적의 '부자' ‘현자’들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현대화 발전에 초석을 다지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한 '부자' 이병철· 정주영· 구인회· 최종현· 조중훈· 이건희와  격변하는 사회속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의 마음을 항상 위로했던 영적 지도자인 '마음부자' 김수환 추기영의 모습과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이같이 저자는 변화하는 시대속의 다양한 위치에서 의미있는 '부자'의 "이 책의 어디를 펼치든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할 수 있는 독특하고 간결한 질문을 발견할 수 있고, 부자로 향한 길을 한 단계 한 단계씩 실현해 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의 부자일기’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 · 구매할  수 있다.    황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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