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회 주말학교 4곳 ‘대한체육회장상’

우수강사 4명 표창 수상

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는 2023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방과후 스포츠프로그램)의 경북도내 우수 운영 4개소가 대한체육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17개 시도체육회가 주관해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동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스포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3천306개소가 운영중이다.

대한체육회는 전국 3천306명의 강사를 평가해 55명의 우수강사를 선정했다.

경북에선 포항 해맞이초등학교 양승복 강사, 구미CC클라이밍센터 임시룡 강사, 칠곡 석적초등학교 주배승 강사, 칠곡 별테니스 이준우 강사 등 총 4명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별도로 진행하지 않으며, 대한체육회장 표창장과 부상품(순금상패)이 전수될 예정이다.

한편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는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따라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일요일 중 1회 2시간씩 학교안·밖 체육시설을 이용해 전문강사를 배치,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스포츠활동을 지원해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주고 있다.

경북체육회는 지난 3월부터 이번달까지 총 271개 프로그램(학교안 145, 학교밖 126)에 강사를 배치해 양질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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