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림초등학교(교장 배은희)는 지난 11월 1일(수)부터 11월 3일(금)까지 3일간 꿈을 찾고 미래를 만나는 진로 캠프를 운영했다. 학년별 사전 설문을 거쳐 학생들이 직접 선택한 20여 종의 직업체험이 준비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탐색하여 보고 미래를 설계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푸드아트 스타일리스트 체험활동에 참여한 5학년 조서윤 학생은 “음식은 맛있게 만드는 것만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로 맛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상차림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반려동물 지도사 체험활동에 참여한 3학년 허지승 학생은 “저도 집에서 강아지를 오랫동안 키우고 있어요. 요즘 저처럼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서 반려동물과 관련된 직업이 더 많이 필요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관심이 생겼어요. 캠프가 끝나고 다른 직업이 더 있는지 찾아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