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행정서비스 접근성 제고
근로 상담·한국어 교육 등 지원
칠곡군은 외국인근로자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문을 열고 내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경북도내 군부 최초로 운영하는 시설로 지역사회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들의 행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데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근로 상담, 의료 지원,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칠곡군의 외국인 주민은 6천347명으로 동명면 인구 5천186명보다 많다. 이중 외국인근로자는 1천931명으로 도내에서 경주(4천96명), 경산(2천295명), 포항(2천88명)에 이어 4번째로 많다.
박병철기자 pbcchul@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