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보건의료 비전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이다.

또 질병관리청 주최, 한국역학회 주관으로 추진한 예비 방역인력 양성교육 최종성과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고, 경북도 주관, 감염병분야 우수시군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산시의 감염병 관리 및 대응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와 더불어 건강증진 분야 여러 사업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경북도 주관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18개 평가 항목 중 △맞춤형사례관리 절차준수 및 관리 △치매서포터즈 목표 214% 달성 △치매유관기관 연계 및 교육 △경북도 배회모의훈련 공동 개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수우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사업, 정신건강·자살 예방 사업에서도 경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공중위생사업 평가에서 7년 연속 경북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위생서비스평가 내실화와 업소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지도·점검을 통해 공중위생업소 위생 수준을 한 단계 향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내년 신규사업으로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확대지원 △ 맨발걷기로 비만 DOWN, 건강 UP △ 난소기능검사 지원 △ 산후조리비 지원 △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 공공 야간·휴일 의료기관 및 약국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