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 △협의체 활동 영상 상영 △활동 우수사례 발표 △고독사 예방을 위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 해 동안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한 읍·면·동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앞으로도 사각지대 발굴과 자원 연계를 통해 우리가 모두 행복하고 살기 좋은 경산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개 읍·면·동별 지역 실정에 맞게 위원 10명 이상으로 구성,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이다.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 자원 개발 및 연계·협력,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