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송현동의 한 야산에 난 불이 40여분만에 진압됐다.
4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2분께 달서구 송현동 대덕산 5부 능선 부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산림 당국은 헬기 3대와 장비 27대, 대원 69명 등을 투입해 오후 3시 15분께 불을 껐다. 이 불로 산림 30여㎡(산림청 추산)가 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대로 재발화하지 않도록 뒷불 감시를 할 예정이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