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정관장에 81-70 승
홈 6연전 2승4패 마무리
홈 6연전 2승4패 마무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단(이하 가스공사)가 새해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홈 6연전을 2승 4패로 마무리했다. 가스공사는 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의 홈 경기에서 81-70으로 승리했다. 시즌 8승 20패째. 이날 승리로 가스공사는 새해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기분 좋게 올해를 시작함과 동시에 3연패 수렁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이날 승리로 가스공사는 홈 6연전을 2승 4패로 마무리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경기를 오후 10시에 시작해 농구장에서 새해를 맞는 ‘농구영신’으로 치른 탓에 선수들의 컨디션이 평소에 비해 저조했다. 강혁 가스공사 대행은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를 우려했다.
강혁 대행은 경기에 앞서 “선수들이 농구영신 후 힘들어했다. 그래서 휴식에 초점을 뒀다. 그렇지만 이번 경기를 잘 치르고 싶다. 홈 6연전 마지막 경기이자 2024년 첫 경기여서, 스타트를 잘 끊고 싶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날 1쿼터에서 14-20으로 뒤졌지만 2쿼터와 3쿼터에서 득점력을 폭발시키며 한 때 20점차 리드를 잡는 등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그 덕분에 가스공사는 4쿼터에서 주전 선수들을 불러들이며 체력 안배를 하는 여유를 보여주기도 했다. 가스공사는 이날 내외곽에서 모두 앞섰다. 3점슛 성공률 48.3%에 자유투 성공률 100%, 여기에 리바운드 41-32 등 완승을 거둔 셈이다. 득점원 앤드류 니콜슨은 이날 3점슛 4개를 포함해 33득점 10리바운드로 화력을 폭발시키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벨란겔과 김낙현 역시 각각 3점슛 3개를 성공시키는 등 13점을 득점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신승민 역시 활동량을 앞세워 10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석지윤기자
가스공사는 지난 경기를 오후 10시에 시작해 농구장에서 새해를 맞는 ‘농구영신’으로 치른 탓에 선수들의 컨디션이 평소에 비해 저조했다. 강혁 가스공사 대행은 선수들의 컨디션 난조를 우려했다.
강혁 대행은 경기에 앞서 “선수들이 농구영신 후 힘들어했다. 그래서 휴식에 초점을 뒀다. 그렇지만 이번 경기를 잘 치르고 싶다. 홈 6연전 마지막 경기이자 2024년 첫 경기여서, 스타트를 잘 끊고 싶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날 1쿼터에서 14-20으로 뒤졌지만 2쿼터와 3쿼터에서 득점력을 폭발시키며 한 때 20점차 리드를 잡는 등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그 덕분에 가스공사는 4쿼터에서 주전 선수들을 불러들이며 체력 안배를 하는 여유를 보여주기도 했다. 가스공사는 이날 내외곽에서 모두 앞섰다. 3점슛 성공률 48.3%에 자유투 성공률 100%, 여기에 리바운드 41-32 등 완승을 거둔 셈이다. 득점원 앤드류 니콜슨은 이날 3점슛 4개를 포함해 33득점 10리바운드로 화력을 폭발시키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벨란겔과 김낙현 역시 각각 3점슛 3개를 성공시키는 등 13점을 득점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신승민 역시 활동량을 앞세워 10득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석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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