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프라자 ‘어린이미술 체험전’ 진행
대백프라자 ‘어린이미술 체험전’ 진행
  • 황인옥
  • 승인 2024.01.07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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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체험존 구성 내달 18일까지
스노우미술관- 감성창작소
스노우미술관 감성창작소 체험모습.

㈜대구백화점프라자는 ‘어린이미술 체험’전을 2월 18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전관(12F)에서 진행하고 있다. 매년 알록달록 색깔들의 향연으로 교육적 가치를 묵직하게 담아냈던 이 체험전의 올해 프로그램도 미술놀이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감상하는 미술교육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유·아동 미술 놀이재료 전문기업인 ‘㈜쓰임 받는 사람들’ 이 주관하고, 어린이 미술교육기관 ‘통아트(Tong Art)‘가 진행하는 ‘2024 어린이미술 체험’전은 ‘스노우 미술관4’라는 제목으로 현대미술가 11명의 회화·설치작품 20여점으로 찾아온다.

특히 도슨트 설명으로 감상하는 전시존(Zone)인 ‘힐링 미술관’과 ‘스노우 포레스트’, ‘겨울 숲 높이터’, ‘감성 창작소’ 등 3가지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먼저 ‘힐링 미술관’에선 ‘겨울과 힐링’, ‘평화와 공존’ 이라는 주제로 제작된 △김유진, 박선주, 서건, 우현명, 정혜영, 홍소영의 회화 △권예람, 김민지, 릴리, 이경화, 황주승의 입체·설치) 작품 20여점을 소개한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현대미술을 쉽게 설명하는 전문 도슨터 아트투어도 마련돼 있다.

‘스노우 포레스트’는 미로처럼 만들어진 겨울 숲에서 알록달록하게 색도 입히고, 숨어 있는 동물친구들을 찾아보는 퍼즐코너가 마련된 체험 공간이다. 대형 퍼즐놀이와 크레용 색칠놀이로 겨울 숲에 생기를 넣어 주는 퍼포먼스로 진행된다.

‘겨울 숲 놀이터’은 겨울 숲에서 신기하게 반짝이는 물감캡슐 눈덩이를 만들어 눈싸움 놀이를 함께 즐기는 체험공간으로 구성된다. 야광물감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물감캡슐을 눈덩이처럼 던져보는 촉감체험을 통해 다양한 감성을 자극한다.

‘감성 창작소’에선 요즘 유행하는 모루실을 이용해 나만의 ‘눈송이 인형’을 꾸미고 만들어 본다. 눈송이 처럼 몽실몽실한 재료로 예쁜 인형을 직접 만들어 가져가는 체험을 경험하게 된다. 입장료 1만2천~2만 5천원.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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