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삶의 질 향상” 강조
김봉교(사진) 국민의힘 구미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0일 구미 시내를 관통하는 경부선 철도 및 구미역사의 지하화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경부선 철도는 1899년 개통한 이후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견인한 국가의 대동맥으로 큰 역할을 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는 경부선 철도를 중심으로 부산, 대구, 구미, 김천, 대전 등 많은 대도시와 중소도시들이 건설되고 팽창함에 따라, 철로 인근까지 주거지역이 확장되면서 생활권 단절, 소음·분진 등 생활여건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도시 발전을 저해하고 지역 주민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에서 지난 9일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본회의에서 통과되면서 경부선 철도와 역사를 지하화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지하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며 “이미 부산, 대구, 대전에서는 지하화를 위한 내부 검토를 하고 있고,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하는 ‘철도지하화통합개발에 관한 종합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경부선 철도 및 구미역사 지하화 사업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돼 있으며, 쾌적한 생활여건 조성과 노후화된 도심 지역의 체계적인 재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구미시의 도시 경쟁력 강화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그는 국회에서 지난 9일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본회의에서 통과되면서 경부선 철도와 역사를 지하화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지하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며 “이미 부산, 대구, 대전에서는 지하화를 위한 내부 검토를 하고 있고,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하는 ‘철도지하화통합개발에 관한 종합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경부선 철도 및 구미역사 지하화 사업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돼 있으며, 쾌적한 생활여건 조성과 노후화된 도심 지역의 체계적인 재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구미시의 도시 경쟁력 강화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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