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美 CES서 다목적 드론 기술 선보여
금오공대, 美 CES서 다목적 드론 기술 선보여
  • 최규열
  • 승인 2024.01.1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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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전자와 산학협력 신기술
비행시간 유선 전력 공급으로 해결
AI 비대면 안면인증 시스템도
국립금오공대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서 열린 ‘2024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해 산학협력 기업과 공동 수행한 혁신기술을 선보였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서 열린 ‘2024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참가해 산학협력 기업과 공동 수행한 혁신기술을 선보였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산학협력 기업인 태경전자㈜(대표이사 안혜리)와 함께 ‘CES 2024’의 산학연플랫폼 유레카관에서 신수용 전자공학부 교수와 태경전자㈜가 함께 연구한 다목적 모듈형 유무선복합 조명방송드론,‘수색 및 구조를 위한 저고도 자율비행드론’ 등을 선보여 글로벌 관계자들에게 주목받았다.

다목적 모듈형 유무선복합 조명방송드론은 기존 드론의 최대 약점인 비행시간을 유선 전력 공급을 통해 해결하고,비행 중 긴급 상황 발생 시 지상으로부터 연결된 전력선을 자동으로 탈거해 무선 비행으로 전환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이다.

또 서치라이트와 스피커를 통합, 부피와 무게를 최소화하고 프로펠러 소음을 뚫고 대상자에게 명확하게 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드론용 조명방송 모듈을 탑재했다.

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다비치드론(다목적 모듈형 조명방송 드론)’은 지난해 12월 28일 조달청의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CES 웨스트게이트 경상북도 전시관에서도 국립금오공대 최세운 교수가 ㈜헥스하이브(대표이사 조중길)와 함께 연구한 ‘공유 차량 사용 안전도 향상을 위한 AI 기반 비대면 안면인증 시스템’에 대한 전시가 진행돼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영실 국립금오공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은 “신산업 분야의 기술 및 인력,인프라를 보유한 국립금오공대는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력 및 R&D 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창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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