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44만5천원 전액 기부
대구삼영초등학교는 지난 10월 25일‘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하는 창업동아리 장터’를 개최하고, 2023년 11월 2일 창업동아리 장터 수익금 44만5천원을 굿네이버스 대구지부에 기부해 나눔을 실천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영초 ‘비즈쿨 창업동아리’는 창업·판매 등의 경제활동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실물중심 경제교육을 실시하는 동아리로 2~6학년 학생들 69명이 비즈공예 등 3개 동아리에서 활동 중이다.
삼영초 비즈쿨 동아리는 학기별 창업 행사를 기획·개최해 수익금을 마련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등 뜻깊게 활용해왔다. 이번 행사에서 삼영초 비즈쿨 창업동아리는 아이디어회의를 거쳐 아로마 캔들·디폼블럭 악세서리·양말목 등 핸드메이드 생활용품을 직접 제작하고 판매했다.
또한, 학부모와 교사는 간식 코너, 전통놀이 한마당 등의 체험부스를 함께 운영하며 교육 공동체가 함께하는 어울리는 시간을 보냈다.
삼영초 학생들은 2023년 1학기 창업동아리 운영 수익금 약 4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2학기 창업동아리 장터 수익금 44만5천원 전액을 굿네이버스 대구지부에 기부하며 친구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