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30년까지 청년농 500명 육성
구미시, 2030년까지 청년농 500명 육성
  • 최규열
  • 승인 2024.01.16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역점 사업 지정, 적극 추진
농업회사법인 등 설립 지원키로
구미시는 농업 및 농촌 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농업을 주도할 청년 농업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청년 농업인 육성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구미시에 따르면 16일 현재 구미시 청년 후계농은 83명으로 지역의 미래를 보장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청년 농업인 육성을 올해의 역점 사업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영향력 있는 청년 농업인을 500명까지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청년 농업인 드론 활용 병해충 방제단 운영’사업으로 5명 이상의 만 39세 이하 청년 농업인들이 모여 종자 파종, 비료 및 꽃가루 살포, 논·밭작물 등 다양한 농작업을 대행할 드론 방제단을 육성해 영농 대행을 위한 영농 조합법인 또는 농업회사법인 등의 설립을 지원키로 했다.

또 영농에 정착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 농업인 자립 기반 구축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자율형 공모 사업으로 농축산물 생산, 가공, 유통, 농어촌 체험관광 등의 분야에 청년 농업인들이 원하는 사업을 직접 구상하고 추진할 수 있다.

5팀을 모집하는 ‘청년 농업인 취농인턴제’사업은 취농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선도 농가에서 농업에 대한 실무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6개월의 연수 기간 월 최대 100만 원의 교육훈련비를 지원하며 선도 농가는 월 최대 50만 원의 교수수당을 지원한다.

최규열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