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디자인진흥원, ‘KDM+’ 전국평가 1위
대경디자인진흥원, ‘KDM+’ 전국평가 1위
  • 강나리
  • 승인 2024.01.1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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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
사업 운영·목표달성도 등 호평
인재 발굴·실무 교육 우수성 입증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의 글로벌 디자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이하 KDM+)’가 전국 디자인 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업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17일 대경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1일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열린 ‘2023년도 KDM+사업 연차평가’에서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은 사업 운영, 수혜 인원, 목표달성도, 만족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진흥원은 잠재적 우수 디자인 인재를 발굴하고,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실무학습을 통해 글로벌에 통용 가능한 우수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사업의 취지에 맞게 삼성라이온즈 등 5건의 산학 프로젝트를 비롯, 필립스, 도시바 등 글로벌 기업과의 디자인 워크숍 등 다양한 실무 디자인 학습을 진행했다.

특히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하는 등 지난 한 해 국내·외 디자인어워드에서 총 54건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또 2년 간의 지원을 통해 배출된 17명 중 14명이 취업 확정되며 82.3%의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회원들의 만족도는 98.76%로 조사됐다고 진흥원은 밝혔다.

KDM+는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지역디자인진흥원(대구경북, 광주, 부산, 대전, 강원)에서 우수한 크리에이티브 감각을 보유한 각 지역의 디자인 학생들을 엄선해 회원제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창의적·융합적 디자인사고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 환경을 24시간 제공하고, 디자인 역량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 지역 중소기업 등과의 산학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무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재로 양성함으로써 기존 교육과 차별화했다.

KDM+를 가장 먼저 도입한 대경디자인진흥원에서는 그동안 수많은 지역 디자인 학생들을 배출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키웠다.

현재 매년 평균 15명 내외의 대구·경북권역 대학생들을 선발해 운영 중이며, 올해 1분기 내 5기 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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