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센터백 순위 매겨
K리그 인천 델브리지 4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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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김민재(뮌헨)의 공중볼 처리 능력이 전세계 중앙 수비수 중 2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18일(한국시간) 공중볼 처리에 능한 100명의 센터백 순위를 공개하면서 김민재의 이름을 두 번째 칸에 올렸다.
CIES는 올 시즌 프로에서 900분 이상을 소화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소속팀 경기에서 공중볼을 따낸 횟수, 경합에서 승리한 비율, 경기의 수준 등을 반영한 지수를 만들어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피르힐 판데이크(리버풀)가 93.0점으로 1위였고, 김민재가 92.2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
전체 순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센터백으로 변신한 다닐루 페레이라(파리 생제르맹)가 89.4점으로 3위였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선수만 놓고 보면 김민재가 단연 1위다.
아시아 선수 중에서는 김민재에 이어 중국 선수 한렁(우한)이 두 번째(전체 22위·85.0점)로 순위가 높았다. 연합뉴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18일(한국시간) 공중볼 처리에 능한 100명의 센터백 순위를 공개하면서 김민재의 이름을 두 번째 칸에 올렸다.
CIES는 올 시즌 프로에서 900분 이상을 소화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소속팀 경기에서 공중볼을 따낸 횟수, 경합에서 승리한 비율, 경기의 수준 등을 반영한 지수를 만들어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피르힐 판데이크(리버풀)가 93.0점으로 1위였고, 김민재가 92.2점을 받아 2위에 올랐다.
전체 순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센터백으로 변신한 다닐루 페레이라(파리 생제르맹)가 89.4점으로 3위였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선수만 놓고 보면 김민재가 단연 1위다.
아시아 선수 중에서는 김민재에 이어 중국 선수 한렁(우한)이 두 번째(전체 22위·85.0점)로 순위가 높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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