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29일부터 접수
경주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29일부터 접수
  • 안영준
  • 승인 2024.01.22 16:2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주시가 IBK기업은행과 협업해 중소기업 동행 운전자금 지원 사업 접수를 오는 29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두 기관이 신용보증서를 기반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 간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융자 추천하고 대출이자의 일부와 보증수수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경북 도내 최초 시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직접 대출이 아닌 은행권 협조 융자이므로 은행권의 별도 대출심사와 보증기관의 보증서 발급심사를 거쳐야 한다.

융자추천 금액은 기업 당 최대 3억 원 이내며 융자규모는 매년 200억 원씩 3년간 총 600억 원이다.

이를 위해 시는 중소기업에 이자 차액 2.5%를 보전하고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의 보증료를 연 1.2% 이내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본사나 주 사업장이 경주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 11개 업종이 해당된다.

한편 경주시는 올해 동행 운전자금 지원사업과는 별도로 시자금 1천200억원, 도자금 450억원, 한수원 1천억원(예정) 등 총 2천650억원 규모로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금) 지원 사업을 오는 7월부터 추진한다.

안영준 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