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주 “공직 수행 경험, 미래 산업 이끌 것”
강성주 “공직 수행 경험, 미래 산업 이끌 것”
  • 이지연
  • 승인 2024.01.22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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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의성청송영덕 출마
 
강성주(사진) 전 우정사업본부장이 오는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군위의성청송영덕 출마를 선언했다.

강성주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공직에서 수행한 인공지능(AI), 자율차, 과학기술 등을 적용해 지역 산업을 미래·혁신형 산업으로 이끌고자 한다. 젊은 세대와 눈높이를 맞춘 세대공감과 시대정신으로 낮은 자세로 치열하게 대한민국을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군위의성청송영덕은 대구경북 중 국민행복지수가 전국 최하위인 곳이 됐다. 전국 228개 지자체 중 하위 10위권에 포함됐고 경북 인구소멸 고위험지역으로 조사됐다. 정치권의 무관심, 무책임으로 고령화와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래산업, 첨단 AI IT산업 전문가로 새로운 비전을 마련코자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자한다”며 “기존 정치에 물들지 않고 항상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눈높이를 맞추도록 힘쓰겠다. 청년들과 교감하고 기존 세대와 소통하면서 민주주의가 더욱 뿌리 내리는데 앞장 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IT기술을 바탕으로 제조, 농업, 환경, 문화분야의 획기적인 전환을 통한 재도약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을 앞두고 있고 특히 의성군은 글로벌 항공·물류 연계산업과 문화, 관광산업에 있어 획기적인 변화를 맞을 것이다. 청송군은 수려한 자연을 활용한 워라벨, 치유관광을, 영덕군은 선진형 해양산업을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강성주 예비후보는 1965년 의성군 출생으로 경북대 행정학과와 미국 시라큐스대학(석사)에서 공부했다. 재학 중 행정고시로 입직해 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 미래창조과학부)를 거쳐 우정사업본부장과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했다.

김병태·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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