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올해 고향사랑 고액기부 1·2호 탄생
경산 올해 고향사랑 고액기부 1·2호 탄생
  • 김주오
  • 승인 2024.01.2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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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선 마라톤 선수 500만원
안병철 건설사 대표 200만원
다시-경산시고향사랑기부제
경산시는 지난 22일 충청북도 제천시청 소속 최경선 마라톤 선수와 ㈜구산종합건설 안병철 대표가 올해 1·2호 고액기부자라고 23일 밝혔다.
경산시는 지난 22일 충청북도 제천시청 소속 최경선 마라톤 선수(500만원)와 ㈜구산종합건설 안병철 대표(200만원)가 올해 1·2호 고액기부자라고 23일 밝혔다.

고액 기부자 1호인 최 선수는 경산시 소재 경북체고 출신으로 2018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마라톤 동메달, 2023 대구국제마라톤 국내 여자부 우승을 차지하고 2023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로 발탁될 만큼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또 ㈜구산종합건설 안병철 대표는 자인면 출신으로 주로 인천지역에서 사업을 하던 중 최근 이 제도를 알게 돼 200만원을 기부하며 고향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 선수는 “부모님이 계신 경산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민 끝에 경산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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