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개발한 POS-VISION은 고화질 영상장비를 장착한 드론으로 아파트 외벽을 촬영해 균열 인식·저화질 이미지의 고화질로 변화·오탐지 요소 제거 등 균열 폭, 길이, 위치 상세정보를 확인·관리하는 AI기술 활용 플랫폼이다.

특히 균열 폭 0.3mm의 작은 균열도 탐지할 수 있다.

공동주택 하자판정기준에서 하자로 판정하는 폭 0.3 mm 이상 균열을 철저하게 탐지해 적기에 보수가 가능하다.

또 POS-VISION에 축적된 영상자료를 기반으로 창호 코킹 불량, 콘크리트 파손 등 외벽 품질 하자 전체를 관리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증대하는 외벽 품질 하자로 인한 누수, 철근노출 이슈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완성도 높은 아파트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기술 개발에 집중했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슬래브 공사, 화력발전 저탄장 공사 등 9개 프로젝트에 POS-VISION 기술을 도입해 빠른 시간 내에 보수 작업을 완료했다.

POS-VISION의 정확도를 한층 높이는 기술을 고도화하는 해 전 공사 현장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