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생활반경 확대·접근성 향상
대중교통 이용 편의 등 환경개선
대중교통 이용 편의 등 환경개선
경산시는 중산지구와 옥산2지구를 연결하는 ‘중산지하차도 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중산지하차도는 1999년 8월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됐으며 중산1지구 시가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중산지구와 옥산2지구를 연결하는 시민들의 도로개설 요구가 있어 사업이 시작됐다.
지난 22일 준공한 ‘중산지하차도 개설공사’는 총사업비 261억원 중 경북도비 5억원, 경산시비 256억원이 투입돼 2015년 12월 길이 121m, 폭 30m의 6차선 도로에 대한 설계를 경산시에서 착수한 이후 2020년 2월 착공했다.
중산지하차도 개통으로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반경이 넓어지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지역 간 접근성 향상 등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돼 음식점, 소매점 등의 이용객 증가로 이어져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긴 공사 동안 불편함을 감내해 준 시민들과 자칫 방심하면 큰 사고로 이어지는 철도 현장에서 안전사고 없이 준공한 공사관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중산지하차도는 1999년 8월 도시계획도로로 결정됐으며 중산1지구 시가지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중산지구와 옥산2지구를 연결하는 시민들의 도로개설 요구가 있어 사업이 시작됐다.
지난 22일 준공한 ‘중산지하차도 개설공사’는 총사업비 261억원 중 경북도비 5억원, 경산시비 256억원이 투입돼 2015년 12월 길이 121m, 폭 30m의 6차선 도로에 대한 설계를 경산시에서 착수한 이후 2020년 2월 착공했다.
중산지하차도 개통으로 주민들의 실질적인 생활반경이 넓어지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와 지역 간 접근성 향상 등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돼 음식점, 소매점 등의 이용객 증가로 이어져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긴 공사 동안 불편함을 감내해 준 시민들과 자칫 방심하면 큰 사고로 이어지는 철도 현장에서 안전사고 없이 준공한 공사관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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