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주력 아이템 시장 조사도
LINC 3.0은 교육부가 산·학·연 협력을 선도하는 대학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경북에서는 경일대·대구대·대구한의대·영남대 등 8개교가 참여했다.
23일 지역대학가에 따르면 이들 학생들은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북 공동관에 서포터즈로 참가해 ㈜리하이, ㈜원소프트다임, 에이아이포펫, ㈜지엘 등 8개 기업과 1대1 매칭을 했다.
학생들은 매칭 기업에 대한 사전교육과 기업의 주력 아이템 시장조사를 진행하고 기업과 함께 주력 기술과 제품에 대한 마케팅 방안 등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교육도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대학별로 팀을 이뤄 CES 2024 대학생 서포터즈 매칭 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출전해 대구한의대 ‘CARE HAANY’팀이 대상인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미국 현지에서 2건의 협약도 이뤄졌다.
또 8개 대학과 8개 기업이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공동가족기업 협약을 맺고 간담회도 가졌다.
대구한의대 LINC 3.0 사업단 박수진 단장은 “재학생들의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IT 기술을 접목한 특화 분야별 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