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작년 변동률’ 발표
1~4월 하락세·5월 상승세 전환
전체 토지 거래량 18.5% 증가
순수 토지 거래량은 20% 감소
1~4월 하락세·5월 상승세 전환
전체 토지 거래량 18.5% 증가
순수 토지 거래량은 20% 감소
작년 대구의 부동산 지가 상승률이 전국에서 4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건축물 부속 토지를 제외한 순수 토지거래량은 크게 상승했다.
2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3년 연간 지가 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대구의 지가 상승률은 0.32%로 울산(0.02%), 부산(0.18%), 전북(0.25%)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상승률이 낮았다.
지난해 전국 지가는 0.82% 상승했는데 2022년(2.73%)보다 1.91%포인트 하락했다.
수도권은 전년(3.03%)보다 1.95포인트 하락했고, 지방은 1.84포인트 내린 0.40%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용인 처인구(6.66%)였고, 이어 성남 수정구(3.14%), 대구 군위군(2.86%), 경북 울릉군(2.55%), 서울 강남구(2.43%) 등 50개 시군구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대구의 월별 지가변동률을 보면, 작년 1월부터 4월까지 하락세를 보이다 5월(0.01%) 들어 상승세로 전환한 뒤 6월(0.02%), 7월(0.04%), 8월(0.06%), 9월(0.09%), 10월(0.09%), 11월(0.08%), 12월(0.08%)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수도권과 지방은 지가 상승 폭에서 차이를 나타냈는데, 250개 시군구 중 89개 시군구가 연간 지가변동률 0.0~0.3% 수준을 나타냈다.
전국 지가는 작년 3월(0.01%) 상승 전환을 기점으로 10개월 연속 상승을 나타내고 있으나 최근 상승 폭이 축소했다.
건축물 부속 토지를 포함한 전체 토지 거래량은 지난해 약 182만 6천 필지(1천362.4㎢)로 1년 새 38만 3천 필지(17.4%) 줄었다.
대구의 전체 토지 거래량은 5만 2천390필지(분양권 거래량은 1만 3천362건 포함)로 전년(4만 4천22필지)보다 18.5%나 늘었다.
다만, 작년 순수 토지거래량은 7천49필지로 전년(8천813필지)보다 20.0% 줄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2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3년 연간 지가 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대구의 지가 상승률은 0.32%로 울산(0.02%), 부산(0.18%), 전북(0.25%)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상승률이 낮았다.
지난해 전국 지가는 0.82% 상승했는데 2022년(2.73%)보다 1.91%포인트 하락했다.
수도권은 전년(3.03%)보다 1.95포인트 하락했고, 지방은 1.84포인트 내린 0.40%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용인 처인구(6.66%)였고, 이어 성남 수정구(3.14%), 대구 군위군(2.86%), 경북 울릉군(2.55%), 서울 강남구(2.43%) 등 50개 시군구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대구의 월별 지가변동률을 보면, 작년 1월부터 4월까지 하락세를 보이다 5월(0.01%) 들어 상승세로 전환한 뒤 6월(0.02%), 7월(0.04%), 8월(0.06%), 9월(0.09%), 10월(0.09%), 11월(0.08%), 12월(0.08%)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수도권과 지방은 지가 상승 폭에서 차이를 나타냈는데, 250개 시군구 중 89개 시군구가 연간 지가변동률 0.0~0.3% 수준을 나타냈다.
전국 지가는 작년 3월(0.01%) 상승 전환을 기점으로 10개월 연속 상승을 나타내고 있으나 최근 상승 폭이 축소했다.
건축물 부속 토지를 포함한 전체 토지 거래량은 지난해 약 182만 6천 필지(1천362.4㎢)로 1년 새 38만 3천 필지(17.4%) 줄었다.
대구의 전체 토지 거래량은 5만 2천390필지(분양권 거래량은 1만 3천362건 포함)로 전년(4만 4천22필지)보다 18.5%나 늘었다.
다만, 작년 순수 토지거래량은 7천49필지로 전년(8천813필지)보다 20.0% 줄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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