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조직개편·인사…“여성·젊은 인재 적극 등용”
신보, 조직개편·인사…“여성·젊은 인재 적극 등용”
  • 강나리
  • 승인 2024.01.24 21: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부통제센터·혁신성장팀 신설
신입 직원 74명 영업현장 배치
팀장급 승진 여성 직원 역대 최다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젊고 유능한 리더들을 적극 등용해 본점 주요 부서 및 영업 현장에 배치한다. 내부통제, 혁신성장기업 지원 등 전략적 중요 분야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도 실시했다.

신보는 24일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본격적인 국가경제 회복과 펀더멘탈 강화를 이끌 정책금융기관 본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충분한 역량과 패기를 갖춘 젊고 유능한 리더들을 등용해 본점 주요 부서 및 영업 현장에 배치함으로써 정부 정책 추진 동력을 한층 강화했다. 또 글로벌 복합위기, 3고(高) 현상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말 채용한 74명의 신입 직원도 영업 현장에 빠르게 배치할 예정이다.

효율적인 경영 환경 변화 대응을 위해 전략적 중요 분야를 강화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도 높였다. 기존의 ‘리스크관리실’을 ‘리스크준법실’로 확대 개편하고, ‘내부통제센터’를 신설해 내부통제 체계 구축과 자율적 통제문화 확산에 나섰다. 혁신성장 분야 영위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해 ‘신용보증부’ 내에 ‘혁신성장금융센터’와 8개 영업본부에 ‘혁신성장지원팀’도 설치했다.

이 외에도 신보는 이번 정기인사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8명의 여성 직원들을 팀장급 중간 관리자로 승진 임용하는 한편, 역량과 리더십이 뛰어난 여성 부서장 3명을 본점 주요 부서인 4.0창업부, 인프라보증부, 고객지원부에 배치하는 등 여성 인재 육성과 양성평등 실천에 신경썼다. 일·가정 양립을 실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전사적 노력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