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맨시티 넘어 ‘최고 수입 축구단’
레알 마드리드, 맨시티 넘어 ‘최고 수입 축구단’
  • 승인 2024.01.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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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1조2천억 벌어
맨시티는 1조1천억 2위
스페인 축구 명가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잉글랜드)를 제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 축구단으로 꼽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25일(한국시간) 글로벌 회계·컨설팅 업체 딜로이트가 발표한 ‘2022-2023시즌 풋볼 머니 리그’ 조사에서 해당 시즌 8억3천140만 유로(약 1조2천75억원)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맨시티의 수입은 8억2천590만 유로(약 1조1천995억원)로, 이번에는 레알 마드리드에 1위를 내줬다.

한국 축구의 핵심 자원 이강인이 뛰는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은 지난 조사에서 5위(6억5천400만 유로)였지만 이번에는 3위(8억180만 유로)로 성큼 도약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의 FC바르셀로나가 8억10만 유로(약 1조689억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가 7억4천580만 유로(약 1조822억원)로 4, 5위를 차지했다.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7억4천400만 유로)이 6위에 올랐고, 리버풀(6억8천290만 유로)과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 홋스퍼(6억3천150만 유로·이상 잉글랜드)가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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