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넷째 주 조사, -0.1% 기록
작년 11월부터 10주째 내림세
전세가 하락 소폭 늘어 -0.06%
작년 11월부터 10주째 내림세
전세가 하락 소폭 늘어 -0.06%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가 10주째 지속하는 가운데 하락 폭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의 1월 넷째 주(지난 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0.04%)보다 0.06%포인트 하락 폭이 늘어난 -0.10%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0.05%로 지난주(-0.04%)보다 하락 폭이 확대했다.
시도별로는 대구(-0.10%), 제주(-0.07%), 부산(-0.07%), 경기(-0.07%), 경남(-0.05%), 충남(-0.05%), 경북(-0.04%), 전북(-0.03%) 등은 하락했고, 충북(0.00%)은 보합을, 강원(0.02%)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상승했다.
공표 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24곳) 대비 상승 지역은 2곳이 늘어난 26곳이었고, 보합 지역은 9곳, 하락 지역은 2곳이 늘어 141곳으로 집계됐다.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해 11월 셋째 주부터 10주째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아파트 분포가 낮아 조사에 빠진 군위군을 제외한 8개 구군별로 보면 중구(-0.25%)는 수창·대봉동 위주로, 달성군(-0.16%)은 가창면·다사읍 구축 위주로, 달서구(-0.15%)는 상인·송현동 위주로, 서구(-0.15%)는 내당·평리동 위주로 하락세를 이끌었다.
이어 남구(-0.09%), 수성구(-0.06%), 북구(-0.05%), 동구(-0.02%) 등의 순이었다.
특히 달성군의 경우 지난주(0.01%) 지역에서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했는데 이번 주에 하락 폭이 지역에서 가장 큰 지역으로 전환했다.
1월 넷째 주 대구의 전셋값은 전주(-0.05%)보다 하락 폭이 소폭 늘어난 -0.06%를 기록했다.
8개 구·군별로 살펴보면 서구(-0.16%)는 중리·평리동 대단지 위주로, 수성구(-0.12%)는 신매동 구축 및 입주 물량 영향 있는 만촌동 위주로, 달서구(-0.07%)는 두류·본리동 위주로 하락세를 지속했다. 이어 중구(-0.07%), 북구(-0.05%), 남구·동구·달성군(-0.01%) 등의 순이었다.
같은 기간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0.02)와 같은 상승 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대전(0.10%), 경기(0.05%), 충북(0.05%), 전북(0.05%), 강원(0.04%) 등은 상승했고, 대구(-0.06%), 부산(-0.06%), 제주(-0.04%), 경북(-0.04%), 경남(-0.02%) 등은 하락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25일 한국부동산원의 1월 넷째 주(지난 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0.04%)보다 0.06%포인트 하락 폭이 늘어난 -0.10%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0.05%로 지난주(-0.04%)보다 하락 폭이 확대했다.
시도별로는 대구(-0.10%), 제주(-0.07%), 부산(-0.07%), 경기(-0.07%), 경남(-0.05%), 충남(-0.05%), 경북(-0.04%), 전북(-0.03%) 등은 하락했고, 충북(0.00%)은 보합을, 강원(0.02%)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상승했다.
공표 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24곳) 대비 상승 지역은 2곳이 늘어난 26곳이었고, 보합 지역은 9곳, 하락 지역은 2곳이 늘어 141곳으로 집계됐다.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해 11월 셋째 주부터 10주째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아파트 분포가 낮아 조사에 빠진 군위군을 제외한 8개 구군별로 보면 중구(-0.25%)는 수창·대봉동 위주로, 달성군(-0.16%)은 가창면·다사읍 구축 위주로, 달서구(-0.15%)는 상인·송현동 위주로, 서구(-0.15%)는 내당·평리동 위주로 하락세를 이끌었다.
이어 남구(-0.09%), 수성구(-0.06%), 북구(-0.05%), 동구(-0.02%) 등의 순이었다.
특히 달성군의 경우 지난주(0.01%) 지역에서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했는데 이번 주에 하락 폭이 지역에서 가장 큰 지역으로 전환했다.
1월 넷째 주 대구의 전셋값은 전주(-0.05%)보다 하락 폭이 소폭 늘어난 -0.06%를 기록했다.
8개 구·군별로 살펴보면 서구(-0.16%)는 중리·평리동 대단지 위주로, 수성구(-0.12%)는 신매동 구축 및 입주 물량 영향 있는 만촌동 위주로, 달서구(-0.07%)는 두류·본리동 위주로 하락세를 지속했다. 이어 중구(-0.07%), 북구(-0.05%), 남구·동구·달성군(-0.01%) 등의 순이었다.
같은 기간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0.02)와 같은 상승 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대전(0.10%), 경기(0.05%), 충북(0.05%), 전북(0.05%), 강원(0.04%) 등은 상승했고, 대구(-0.06%), 부산(-0.06%), 제주(-0.04%), 경북(-0.04%), 경남(-0.02%) 등은 하락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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