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임재화 대구 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신암동에 있는 평화시장을 찾아 ‘임재화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전통시장 장보기’ 두 번째 행사를 갖고 지역 표심을 공력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임 예비후보 지지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열린 이날 행사는 평화시장을 돌며 장보기를 함으로 시장 상인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이날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에는 강추위 속에서도 많은 지지자들이 참여해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야채, 과일, 반찬류, 간식 등 다양한 품목들을 구매하는 등 시장의 활력을 되찾기를 응원했다. 임 예비후보는 지난주 동서시장을 시작으로 이날 평화시장에 이어 지역 내 시장을 돌아보며 전통시장 투어를 지속해서 이어갈 방침이다.
이태원 평화시장 상인회장은 “평화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자주 찾아주고 많이 팔아 달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임 예비후보는 “지지자들과 함께 불경기로 인한 침체한 시장 상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자발적으로 진행된 장보기 행사인 만큼 지역 상인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동구가 고향인 임재화 예비후보(전 대구고등법원 판사)는 아양초·신성초, 중앙중, 청구고,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제40회 사법시험 합격 후 대구지검 검사로 법조계에 입문, 영덕지청과 울산지검, 울산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지난 2006년 대구지방법원 판사로 임용, 안동지원과 대구고등법원 판사로 근무하고 2013년 2월부터 대구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