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교육위, 올해 첫 의정활동 시동…맞춤형 정책추진 주문
대구시의회 교육위, 올해 첫 의정활동 시동…맞춤형 정책추진 주문
  • 이지연
  • 승인 2024.01.2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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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이하 교육위)가 오는 2월 1일까지 6일간 올해 첫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간다.

교육위는 26곳 기관의 주요 업무보고를 토대로 현장 방문과 의견 수렴 등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26일 ‘시교육청 금고의 지정 및 운영 조례안’과 ‘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한 후 대구시교육청의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다.

교육위원들은 올해 주요 교육정책인 한국어교육센터 구축,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 등에 대한 추진계획 점검, 신학기 개학을 대비한 학교 현장 집중 지원과 교육수요자 맞춤형 교육정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기존 돌봄과 방과후를 통합한 늘봄학교 사업추진 사항, 발달지연 유아 지원사업, 교육활동 보호 대책,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추진 진행 상황 등에 대해 교육청의 대책을 묻고 효율적 추진을 주문했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및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면밀히 살폈다.

29일은 월서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급식종사자 호흡기 보호 및 위생·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급식시설 개선사업을 점검할 예정이다.

30일에는 군위군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를 찾아 보다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 급식과 지역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 방안을 검토할 전망이다.

이동욱 교육위원장은 “교육청에서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들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점검하기 위해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 올 한해 학생들이 신체·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안전하게 양질의 교육을 받아 전반적인 학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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