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산림 르네상스로 편안한 삶터 조성
예천, 산림 르네상스로 편안한 삶터 조성
  • 권중신
  • 승인 2024.01.2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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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원·숲 가꾸기·산림복지
임산물 생산·유통기반 조성 총력
주민 여가·휴식공간 제공도 추진
예천군은 올해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소득 작목 경쟁력 강화, 산림복지 서비스 다각화를 통한 산림 르네상스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올해는 군민의 안전을 위한 산림복원 분야에 최우선으로 예산을 지원한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산림복원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회복하고, 재해를 방지하는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삶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산림재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방지 예방 활동을 강화하며, 소나무 재선충병 대응 집중 관리지역을 선제적으로 방제한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총 30억 원의 예산으로 819ha 규모의 숲 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산림재해방지,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79ha 규모의 조림 사업도 추진한다.

또한 임가 소득증대를 위해 △임산물 생산 기반 및 유통 기반 조성 △백두대간 소득지원 △산림소득 및 임산물 소득증대지원 △산림작물생산 단지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국도비 지원사업 외에 생산자 단체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임산물 유통 여건 개선사업과 농작물재해보험 사업을 대폭 확대하는 등 임산물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한다. 올해는 군민들의 휴식과 정서 함양을 위해 산림의 사회문화적 기능 강화에도 노력한다. 서본공원을 정비하고, 남산공원을 예천군 랜드마크 공원으로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여가 활동 및 휴식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2026년까지 충남 태안부터 경북 울진을 연결하는 동서트레일 의 예천 구간 숲길을 개설하고, 기존 노선을 정비해 증가하는 트레킹 수요를 충족시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끌어낸다.

권중신기자 kwon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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