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예비 소집 불참 아동 소재 파악에 나서
경북교육청, 예비 소집 불참 아동 소재 파악에 나서
  • 김상만
  • 승인 2024.01.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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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지난 3일 취학 대상 아동을 대상으로 한 예비 소집에 불참한 아동 16명의 소재를 파악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예비 소집은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실시한다.

올해 취학 대상 아동 1만 6천961명 중 1만 5천800명이 지난 3일 예비 소집에 참여했고, 1천161명이 불참했다.

예비 소집 불참 아동 1천161명 중 1천145명은 교육지원청, 학교,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전출 △취학유예 △면제 △해외 출국 △가정 내 학습 △단순 불참 등의 불참 사유가 확인됐다.

교육청은 30일 현재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 16명 중 15명은 출입국 사실 조회를 통해 해외에 출국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1명은 가정 내 학습 예정자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경찰과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예비 소집 불참 아동의 정확한 소재를 조속히 파악할 계획이다.

박용조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3월 입학 전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소재를 파악해 취학 대상 아동이 정상적으로 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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