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는 31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지역 내 10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평생 구강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한다.
시 보건소는 매년 1~2월 방학 기간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영양사 등으로 팀을 구성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아동센터 어린이 및 종사자 2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 사업은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위한 구강보건교육, 충치예방을 위한 불소 도포 등을 실시,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평생 건강하고 튼튼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관리가 매우 중요함을 알려주고,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교육과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