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배달하며 안부 인사 전해
이날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국민운동 3단체(새마을회, 바르게살기, 자유총연맹)와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해 연탄 등을 직접 배달하며 안부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는 행정안전부가 홍보하는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경북 실정에 맞게 기획해 각종 어려움을 겪는 도민을 위로·격려하며 국가적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 17일 예천군을 시작으로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안동시는 12번째 릴레이 도시로 이날 추진본부 발대식에 이어 ‘행복한 사랑방 밥차’로 200여 어르신들께 영양 가득한 한 끼를 제공하고, 음식키트 200개를 비롯해 연탄 600장, 난방유 600L도 전달했다.
권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하고, 릴레이가 이어져 안동시를 비롯한 경북 전체가 온기로 데워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