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 2월부터 주말농장 선착순 분양
대구농협, 2월부터 주말농장 선착순 분양
  • 강나리
  • 승인 2024.01.3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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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협은 도시민들의 농업 체험과 일상생활 속 힐링을 제공하는 주말농장을 2월부터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분양 대상지는 대구 동구, 북구, 달성군, 칠곡군이다. 이 지역 농장 6곳에서 텃밭 1만4천214㎡(약 4천300평), 250세대를 분양한다. 텃밭의 분양 가격은 농장별 차이가 있지만 통상 3.3㎡(1평)당 1만~1만2천원 수준이다. 농장은 오는 3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이청훈 대구농협 본부장은 “각종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는 보람과 즐거움을 느끼고 우리 농산물을 소중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농촌의 활성화와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주말농장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말농장 분양은 해당 농장으로 직접 신청 가능하다. 분양 농장 관련 정보는 농협 대구본부에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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