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의 한 야산에서 담뱃불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30분여만에 꺼졌다.
1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6분께 동구 용수동 하선지 인근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산림 0.06ha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차량 24대와 인원 96명을 동원해 오후 3시 11분께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입산자의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수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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