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성태 "한 일 많지만 할 일 더 많아"…달서구을 출마
민주당 김성태 "한 일 많지만 할 일 더 많아"…달서구을 출마
  • 이지연
  • 승인 2024.02.0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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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예비후보가 1일 오전 중구 삼덕동의 민주당 대구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이지연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예비후보가 1일 중구 삼덕동의 민주당 대구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달서구을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이지연기자

전날 민주당 공천 심사 면접을 마친 김성태 전 대구시의원이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예비후보는 1일 중구 삼덕동의 민주당 대구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달서구을 출마를 선언했다. 

김성태 예비후보는 이날 “한 일도 많지만 할 일이 더 많다”며 “지역주의 타파와 지방 균형발전에 노력하고 불공정한 공매도법 등 기울어진 운동장인 한국 주식시장과 고질적인 경제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보수의 성지’ 대구에서 민주당 최초로 달서구의회 재선 의원, 대구시의원으로 구민의 선택을 받았고 원내에서 12년간 의정활동하며 역량을 다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의원 재직 시절 감정·이동노동자 권익을 위한 제도, 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설하도급비율 상향, 전국 최초 건설현장 인력·자재·장비 지역비율 권장 의무, 임산부 등 교통약자 콜택시 이용 등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화시켰고 취수원 이전과 신청사 건립, 지하철기지창 이전 등을 의회에서 가결시켰다”고 부연했다. 

특히 진천주민센터 지하철환승장부지 ‘노인종합복지관’을 생활SOC사업으로 직접 주도해 부지비용 등 국비확보에 힘쓴 저력도 강조했다.

그는 △지역 공공산후조리원 조성 △대곡지구 제척지 공공개발 △기치창~월곡로 구간, 대곡 한실~달성 화원 인흥 구간 도로개설 △지하철기지창 이전 후적지 개발 △전통시장 소득공제율 상향 등 재래시장 활성화 △월성·상인 도시재생사업 확대 △생활체육대회 활성화 지원 확대 등 7가지 공약을 내걸었다. 

김성태(70) 예비후보는 경북 상주 출생으로 대구 수창초와 능인중·고를 나와 게명대학교 일반대학원 행정학과 박사를 수료했다. 제6~7대 달서구의원과 8대 대구시의원을 지냈으며 달서구을 지역위원장을 맡았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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