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사 관계자 청렴·안전교육
금품수수 행위 등 적극 차단 노력
경상북도는 1일부터 6일까지 권역별로 총 4차례에 걸쳐 도, 시·군 공사감독 공무원 및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관련 공무원 등 공사 관계자 1천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공사 관계자 청렴 및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건설 분야 관계자들에게 건설공사 현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직무권한을 이용한 갑질 문화 개선 및 금품수수 행위, 향응 제공 등 부조리 척결을 목표로 실시되는 것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방시대를 맞아 건설 관련 분야에서 지방정부의 청렴과 안전을 필수조건으로 적극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청렴 문화 조성, 중대시민재해 예방·건설 현장 안전관리와 반복적인 감사 지적 사례를 주제로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사례 위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도는 국민권익위원회·국토안전관리원 강사와 도 기술 감사팀 등 해당 분야 강사를 선정해 전문성을 확보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