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사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일 중구 삼덕동의 민주당 대구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 달서구을 출마를 선언했다.
김성태 예비후보는 이날 “한 일도 많지만 할 일이 더 많다”며 “지역주의 타파와 지방 균형발전에 노력하고 불공정한 공매도법 등 기울어진 운동장인 한국 주식시장과 고질적인 경제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보수의 성지’ 대구에서 민주당 최초로 달서구의회 재선 의원, 대구시의원으로 구민의 선택을 받았고 원내에서 12년간 의정활동하며 역량을 다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의원 재직 시절 감정·이동노동자 권익을 위한 제도, 경제 활성화를 위한 건설하도급비율 상향, 전국 최초 건설현장 인력·자재·장비 지역비율 권장 의무, 임산부 등 교통약자 콜택시 이용 등 조례 개정을 통해 제도화시켰고 취수원 이전과 신청사 건립, 지하철기지창 이전 등을 의회에서 가결시켰다”고 부연했다.
이지연기자 lj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