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학교체육 환경 조성 평가
대구광역시복싱협회가 주관한 ‘2023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참여하는 어울림축제 복싱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이 대한체육회 청소년사업부가 진행한‘2023년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최우수 종목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10월 29일 대구 계명대학교 수련관에서 개최한 이 행사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행공단 후원, 대구광역시복싱협회가 주관한 사업에서 전국 시도 평가에서 평가기준 종합점수 86.99점을 얻어 최우수 종목(1위)으로 뽑혔다.
대구광역시복싱협회는 학생 선수와 일반 학생의 교류의장을 조성하는 한편 복싱의 저변 확대를 통해 새로운 학교체육 환경 조성 및 다양한 종목에서 소속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하는 대회 개최로 학교 스포츠클럽대회와의 시너지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도록 이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뮤직 복싱부문에서는 한국복타협동조합에서 작품기부를 받아 많은 학생들에게 경연대회의 참여의 기회를 부여했으며, 일반학생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를 기획한 윤기원 대구광역시복싱협회 전무이사는 2023년 대한체육회 스포츠 인권 의식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대한체육회 인권지킴이와 대한복싱협회 임원인 이사를 맡고 있다.
윤기원 대구광역시복싱협회 전무이사는 “청소년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 공모를 점진적으로 늘려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자기 관리능력 및 자신감 강화를 통해 건강을 증진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