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지난 12년 성과로 더 발전된 서구”
김상훈 “지난 12년 성과로 더 발전된 서구”
  • 김홍철
  • 승인 2024.02.05 21: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구 발전 기치로 4선 도전
김상훈의원
지난 3일 김상훈 국회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출마 선언을 듣고 있다.

 

대구 서구 선거구에 내리 3선을 지내고 있는 김상훈(사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4선에 도전한다.

김 의원은 지난 3일 대구 서구 평리 3동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서구 발전의 기치를 선보이고 본격적인 유세 행보 이어간다고 5일 밝혔다. 그는 이번 4·10 총선에서 ‘서구가 키운 사람, 서구를 확 키울 사람’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날 개소식엔 김범일 전 대구광역시장, 권영진 전 대구시장, 강대식 국회의원, 유한국 대구 서구청장, 김인남 대구경영자총협회 회장,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 서강득 서구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 등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지역의 인사들과 서구 구민, 당원, 지지자 등 2천여 명이 몰렸다.

주요 공약으로는 △서대구 역세권 개발 및 백화점·복합쇼핑몰 유치 △서대구역을 경유하는 대구권 광역철도 등 4개 철도노선이 개통될 때마다 KTX 정차편 증편 △염색산단 이전 및 하폐수처리장 통합 지하화와 함께 악취 문제 해결 △젊은 부부들이 아이를 키우기 좋은 교육·주거환경 조성 등을 4대 공약으로 내걸었다.

서구 토박이인 김 의원은 서대구KTX역 신설로 동일 도시 2개 고속철도역의 역사를 새로 쓰고 2만 가구의 아파트 재개발·재건축이 진행되는 계기를 마련해 지난해 서구 인구가 30여 년 만에 증가하기도 했다.

특히 대구의 현안 사업이던 신공항 건설 특별법 통과, 서대구IC 상습정체 해소, 교육시설 인근 동물화장장 설치 저지 등의 역할로 ‘일하는 국회의원’의 위상을 새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감 의원은 “주민 여러분께 서구를 떠나지 않겠다는 약속을 드렸었다. 서구를 키우기 위해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윤석열 대선후보 직능본부장 등으로 구축한 예산, 재정,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서구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4선 각오를 밝혔다.

김홍철기자 khc@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