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르네상스 시대’ 포부
김명호(안동·예천, 국민의힘·사진) 예비후보가 5일 안동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지역도 ‘공포의 소멸’이 눈앞에 다가왔다”며 “진짜 위기는 지역소멸보다 중앙정부 정책입안자들의 뇌리에서 지역과 지역민이 지워지고 없어졌다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성장동력이 없어 사람이 떠나는 악순환이 경북북부지역에 집중돼 왔다”며 “지역의 정치 패러다임을 전환해 정체와 침체의 지역사회를 희망이 용솟음치는 젊은 안동·예천으로 탈바꿈시켜 ‘낙동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사회에 뿌리내리지 않는 정치인은 지역을 제대로 대변할 수 없다”며 “중앙에서의 경험과 인맥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다는 시혜적 발상은 교만”이라며 현 정치권을 비판했다. 이어 “지역의 문제는 귀로 듣고 머리로 이해하는 대상이 아니라, 마음으로 듣고 가슴으로 느껴야 하는 것”이라며 “지역을 지켜온 지역사회 활동가와 지방정치인이 국회에 진출해야 소멸 위기의 지역민을 제대로 대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김 예비후보는 “우리지역도 ‘공포의 소멸’이 눈앞에 다가왔다”며 “진짜 위기는 지역소멸보다 중앙정부 정책입안자들의 뇌리에서 지역과 지역민이 지워지고 없어졌다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성장동력이 없어 사람이 떠나는 악순환이 경북북부지역에 집중돼 왔다”며 “지역의 정치 패러다임을 전환해 정체와 침체의 지역사회를 희망이 용솟음치는 젊은 안동·예천으로 탈바꿈시켜 ‘낙동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사회에 뿌리내리지 않는 정치인은 지역을 제대로 대변할 수 없다”며 “중앙에서의 경험과 인맥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다는 시혜적 발상은 교만”이라며 현 정치권을 비판했다. 이어 “지역의 문제는 귀로 듣고 머리로 이해하는 대상이 아니라, 마음으로 듣고 가슴으로 느껴야 하는 것”이라며 “지역을 지켜온 지역사회 활동가와 지방정치인이 국회에 진출해야 소멸 위기의 지역민을 제대로 대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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