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에서 다른 야권과 연합해 비례대표 의석을 확보하는 통합형 비례정당 창당 실무준비에 들어갔다.
당 핵심 관계자는 6일 통화로 “민주당이 주도할 통합형 비례정당 창당 실무준비에 들어간다”며 “민주당 자체의 실무준비 회의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도 “오늘 오후 첫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전날 광주를 방문해 비례대표 배분 방식에 대해 ‘준(準)연동형 유지’를 선언하고 사실상 위성정당 추진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민주당은 ‘정부 심판론’에 동조하는 야권 세력을 모아 ‘민주개혁선거대연합’을 구축하고 통합형 비례정당을 만들 예정이다.
이 같은 구상으로 실무 준비를 마치면 ‘통합형 비례정당 창당추진위원회’와 같은 별도의 기구를 꾸려 녹색정의당과 진보당을 비롯한 ‘새진보연합’과 진보 성향의 시민사회 단체와 민주당 인사가 참여해 창당에 필요한 논의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김도하기자 formatown@idaegu.co.kr
당 핵심 관계자는 6일 통화로 “민주당이 주도할 통합형 비례정당 창당 실무준비에 들어간다”며 “민주당 자체의 실무준비 회의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도 “오늘 오후 첫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전날 광주를 방문해 비례대표 배분 방식에 대해 ‘준(準)연동형 유지’를 선언하고 사실상 위성정당 추진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민주당은 ‘정부 심판론’에 동조하는 야권 세력을 모아 ‘민주개혁선거대연합’을 구축하고 통합형 비례정당을 만들 예정이다.
이 같은 구상으로 실무 준비를 마치면 ‘통합형 비례정당 창당추진위원회’와 같은 별도의 기구를 꾸려 녹색정의당과 진보당을 비롯한 ‘새진보연합’과 진보 성향의 시민사회 단체와 민주당 인사가 참여해 창당에 필요한 논의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김도하기자 formatow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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