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6일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 28가구에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원 14명이 참여해 사비를 들여 며칠간 직접 정성을 다해 끓인 곰탕과 떡국, 계란, 김 등을 어려운 이웃에게 손수 전달했다.
군 여성단체협의회는 김모돈 회장을 중심으로 명절 사랑의 꾸러미 만들기 활동뿐만 아니라, 겨울철 김장 담그기, 노인복지관 식사 봉사, 수해복구지원 등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 및 여성의 사회 참여 분위기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