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도 논란이 마무리돼야 한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홍시장은 8일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그만들 좀 했으면”이라고 말하는 글을 올렸다.
홍 시장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를 겨냥, “대통령 전용기를 나홀로 타고 타지마할 관광 갔다온 퍼스트레이디도 있었는데 그건 당시 쉬쉬하며 그냥 묻었는데 오랜 지인이 준 가방 하나가 나라를 뒤흔들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명품백 논란은) 가십에 불과한 것을 초기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고 논란만 키우다가 국정이 되어버렸다”며 “아무도 적극 나서서 해명할 생각은 하지 않고 눈치보고 비루다가 커져 버렸다”고 했다. “이제 그만들 좀 했으면”이라고 글을 맺어 윤대통령을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홍시장은 8일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그만들 좀 했으면”이라고 말하는 글을 올렸다.
홍 시장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를 겨냥, “대통령 전용기를 나홀로 타고 타지마할 관광 갔다온 퍼스트레이디도 있었는데 그건 당시 쉬쉬하며 그냥 묻었는데 오랜 지인이 준 가방 하나가 나라를 뒤흔들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명품백 논란은) 가십에 불과한 것을 초기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고 논란만 키우다가 국정이 되어버렸다”며 “아무도 적극 나서서 해명할 생각은 하지 않고 눈치보고 비루다가 커져 버렸다”고 했다. “이제 그만들 좀 했으면”이라고 글을 맺어 윤대통령을 옹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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