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북부동은 지난 7일 임당근린공원을 비롯해 쓰레기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주요 쓰레기 배출 거점 구역, 유동 인구가 많은 도로변 등 4개소에 무비젝터(경관조명)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무비젝터를 활용해 북부동에서 시범 운영되는 생활 쓰레기 문전수거에 따른 배출 방법을 한국어를 포함, 우즈베크어, 베트남어, 중국어 등 북부동 지역 등록외국인 비율이 높은 3개국 언어로 안내하는 영상과 ‘임당유니콘파크, 42경산’ 등 경산시 주요 시정을 홍보하는 다양한 영상을 송출할 예정이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